
핵심 요약
- 연천 백학호수 수면 위에 설치된 길이 132m의 부유식 보행교인 부잔교가 아미 문화광장과 연결된 순환형 산책로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개막일인 5월 2일에 맞춰 임시 개통하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면 위 보행 체험을 선제적으로 제공합니다.
- 부잔교 중심부의 군마 레클리스 조형물을 관람한 뒤 인근 호로고루성이나 숭의전지를 연계하여 연천 서부권 당일치기 역사 관광 코스를 구성하십시오.
경기도 연천군이 백학호수 수면 위에 조성한 부잔교를 임시 개통한다. 길이 132m, 폭 4.5m의 부유식 보행교로, 아미 문화광장에서 호수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ㅁ’자 형태의 순환 동선이 특징이다.
이 시설은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가 2022년 착공한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의 핵심 수변 시설이다.
약 50,000㎡ 규모의 수변공원·생태학습장·산책로 조성사업 가운데 부잔교가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연천군은 관광거점 관리·운영 주체로서 임시 개통 전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 난간 등을 직접 점검했다.
구석기 축제 개막일 맞춰 임시 개통

5월 2일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개막에 맞춰 백학호수 부잔교가 처음 문을 연다. 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체험 형식의 임시 개통으로, 향후 정식 개장 시점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
연천군 군수 권한대행이 개통에 앞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 난간 등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 확보에 나섰다.
축제와 수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만큼, 5월 초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부잔교 체험이 핵심 코스로 부상하는 셈이다. 부잔교 자체 이용 요금 및 운영 시간은 개통 전 연천군 공식 안내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백학호수 부잔교 제원과 구조 특징

부잔교는 수면 위에 띄운 부유식 구조로 설치됐으며, 전체 동선이 ‘ㅁ’자 형태를 이루어 방문객이 호수를 순환하며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길이 132m에 폭 4.5m를 갖춰 충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고, 중앙부 확장 구간에서는 4면 수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아미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호수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단절 없이 연결되며, 기존 낚시터 중심의 저수지 이미지에서 가족·관광객 중심 수변공원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셈이다. 2022년 착공 이후 처음 열리는 보행 공간인 만큼 수면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레클리스 군마 조형물의 역사적 상징성

부잔교 중심부에는 6·25전쟁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Reckless)의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레클리스는 미 해병대 소속으로 탄약 운반과 부상자 구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군마 영웅으로 기려지고 있으며, 전투의 배경인 연천과 역사적 연결고리를 지닌다.
수변 랜드마크와 역사 조형물의 결합으로 백학호수 부잔교가 단순 산책시설을 넘어 스토리텔링 관광 명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자연을 동시에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추는 셈이다.
백학호수·연천 서부권 연계 관광 루트

백학호수 부잔교를 거점으로 연천 서부권 관광 루트를 구성할 수 있다. 장남 호로고루성, 미산 숭의전지, 왕징 허브빌리지가 인근에 위치해 역사·문화·체험형 당일 코스 조성이 가능하며, 연천군이 추진 중인 연천IC 연결도로 등 SOC 투자와 맞물려 광역 관광 동선 형성이 기대된다.
연천 백학호수 부잔교는 오랫동안 낚시터로만 알려졌던 저수지 주변 환경을 수변 관광자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의 결실이다. 2022년 착공 이후 처음 문을 여는 만큼, 구석기 축제 방문객에게 호수 위를 직접 걷는 색다른 체험 공간이 될 것이다.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사업이 완성되면 수변공원·생태학습장·산책로가 한곳에 통합되어 서부권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부권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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