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영혼이 숨 쉬는 곳”…캄보디아 시엠립 명소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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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 명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앙코르와트 고대 나무와 비슈누 신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이로운 역사가 숨 쉬는 고대 사원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와트는 보통의 사원과 다른 태곳적 삶이 숨 쉬는 듯한 비밀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엠립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중심부에 위치하며 고대 크메르 제국의 정교한 건축술과 광활한 문화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매력의 여행지입니다. 고대 문화와 역사를 품은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반드시 가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 사원과 고대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엠립은 여러 앙코르 유적지가 보다 정밀하게 크메르 왕조가 품은 역사와 시간을 엿볼 수 있습니다. 1860년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오의 탐험일지로 전 세계에 그 위용을 드러낸 앙코르와트는 워낙 유적지 규모가 거대해 아직 복원 중에 있습니다.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 유물인 앙코르 톰 내 타프놈 사원, 바이욘 사원, 바푸온 사원, 코끼리 테라스 등 독특한 건축을 감상할 수 있으며 힌두 신화가 녹아들고 사원을 지키는 신처럼 앙코르와트를 둘러싼 거대한 나무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2. 프놈쿨렌 트래킹

프놈쿨렌 폭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북동쪽으로 30km 떨어진 장소에 위치한 프놈쿨렌은 초기 앙코르 시대 수도였습니다. 앙코르 왕조가 처음 탄생한 신성한 산이란 의미로 현대에도 힌두교의 성지이자 캄보디아 불교로 성스러운 곳으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전경으로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맞기 위해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바위나 평상에 누워 여유와 느긋함을 즐기며 프놈쿨렌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와 번뇌로부터 해방 돼보는 건 어떨까요?

프놈쿨렌 지역 전체가 국립공원이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전에만 입장 가능한 점 유의 바랍니다.

 

3. 톤레삽 호수

톤레삽 호수와 수상 가옥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톤레삽 호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유명합니다. 톤레사프강을 유유히 흐르며 프놈펜에서 메콩강과 만납니다. 캄보디아 국토 면적의 15%를 차지하는 거대한 호수이며 톤레삽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업을 잇는 어업인이 수중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여행자도 수중 가옥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메콩강에 흐르는 황토로 인해 물은 탁한 황토색을 띠며 우기 7~10월까지 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배를 타고 호수를 유람하며 현지인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수중 마을과 교회, 학교 및 여러 건축물을 둘러보고 낭만적인 선셋의 장엄함도 만끽해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4. 앙코르와트 낭만 선라이즈 & 선셋

앙코르와트 일출과 일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직 앙코르와트에서만 볼 수 있는 고대 사원 너머로 떠오르고 지는 낭만 선셋은 시엠립 앙코르와트의 중요 명물입니다. 떠오르고 지는 태양으로 인해 광대한 유적과 넓은 땅, 울창한 숲이 붉게 물들어 가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앙코르의 여러 사원은 동향으로 지어졌지만, 앙코르와트만은 서쪽을 바라보게끔 지어졌는데요. 앙코르와트가 모시는 신 비슈누 신의 상징 방향이 서쪽이기 때문입니다. 동서남북 방위를 정교하게 계산해 건축한 덕에 일출 시에 해가 앙코르와트 다섯 봉우리 중 가운데 위로 솟아오르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앙코르와트 앞에 위치한 연못에서 비치는 붉은 태양과 고대 사원의 모습은 세상의 모든 신비로움을 담은 듯하니 캄보디아에 가면 꼭 들리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캄보디아 시엠립의 필수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캄보디아의 거대 문화와 역사를 품은 시엠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단지이기 때문에 종교인들의 성지이자 고대 역사를 사랑하는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고대 원시림은 불가사의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에 여행하신다면 안내해 드린 것을 꼭 참고해 여행지를 온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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