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동화속같아”…세부의 황홀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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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세부 폭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필리핀 세부 폭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필리핀은 훌륭한 요리와 순박한 사람들, 열정적인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세부는 태양에 반짝이는 유리구슬 같은 곳으로 소박하지만, 환상적인 해변과 현대적인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가 형성돼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세부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산 페드로 요새

세부 산 페드로 요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부 산 페드로 요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부 시티 피어 에어리어에 위치한 산 페드로 요새는 필리핀 초대 총독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의 지휘를 따라 스페인이 건설한 군사 방어 구조물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품고 있는 가장 작은 요새로 필리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내부에는 스페인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 있으며 17세기 조각, 회화, 문서 등 시대의 유물이 잠들어 있습니다.

 

2. 미노레 델 산토니뇨 대성당

세부 미노레 델 산토니뇨 대성당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부 미노레 델 산토니뇨 대성당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토니뇨 대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 중 하나이며 가장 오래된 종교 유물 산토니뇨 데 세부(어린이 예수상)를 소장하고 있는 역사 깊은 장소입니다.

우아한 외관, 환상적인 내부가 시끄러운 속을 경건하게 만들어 주며 로마네스크, 이슬람,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이 적절히 융합된 건축이 역사 속으로 들어온 듯한 오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산토니뇨를 기념하는 커다란 종교 문화 행사 시눌룩 축제가 매년 1월에 개최되니 그 시기에 여행 오셔서 지역민과 함께 축제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3. 마젤란의 십자가

세부 마젤란의 십자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부 마젤란의 십자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젤란의 십자가는 세부의 대표적인 역사적 상징물로 1521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이끌던 포르투갈과 스페인 탐험가들이 도착한 뒤 십자가를 심었는데 이것은 필리핀에서 최초의 기독교가 발원한 것을 상징합니다.

마젤란의 십자가는 세부 시청 앞 마갈라네스 거리 미노레 델 산토니뇨 성당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작은 예배당 구조에 커다란 나무 십자가가 있는데 마젤란이 심은 십자가의 복제품으로 추정되며 기적의 힘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이 실제 십자가를 이 안에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마젤란이 세부에 처음 상륙해 최초의 십자가를 심는 장면을 묘사한 환상적인 벽화가 있으니 반드시 천장에 그려진 예술작품을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4. 가와산 폭포

가와산 폭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와산 폭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와산 폭포는 세부섬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지방 자치 단체 바디안에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명소 가와산 폭포는 정글 속으로 들어가야 해서 입구 게이트로부터 짧은 하이킹을 해야 합니다.

가와산 폭포에는 수영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맑고 시원한 천연 수영장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천연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운치 있는 자연경관은 관리가 잘되어 있어 마치 동화 속 엘프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가와산 폭포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스릴과 모험심이 있는 분들은 카누니어링 투어, 대나무 래프팅 등 원하는 걸 선택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와산 폭포 근처에는 세부 요리와 음료를 파는 식당과 노점상이 있기 때문에 활동 후 충분히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마음 놓고 추억 쌓는 여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필리핀 세부의 아름답고 역사적인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걸음이 닿는 곳마다 감탄이 일어나는 세부의 자연경관은 속세에 젖은 영혼을 씻겨 내려주고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유적지는 다채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고대 자연의 깊은 울림부터 현대적인 도시 경관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세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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