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허파를 품은 나라 브라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브라질은 열정적인 문화, 풍부한 맛의 도시,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지입니다. 경외심을 부르는 곳부터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명소까지 다채로운 여정을 느끼게 할 매력적인 브라질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이구아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는 이과수 폭포로 알려진 곳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거대한 폭포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이구아수 폭포의 이름은 원주민 언어에서 유래됐으며 “큰물”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브라질에서 방문할 경우 시원하게 트인 전경과 1분간 바라보면 근심이 씻겨지나 30분 동안 보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해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부분이 훤히 보여 눈이 뜨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방문할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볼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 보트를 타고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2. 그리스도 구속자

그리스도 구속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포르투갈어로 크리스투 헤덴토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스도 구속자는 브라질에서 가장 주목받는 랜드마크이자 브라질 기독교 상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동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두 팔을 활짝 뻗은 예수 그리스도는 도시 주민들의 평화와 보호를 의미하며 동상을 건립하기 위해 모금한 브라질 국민들의 단합을 상징하는 매우 의미 있는 동상입니다. 브라질의 자연과 문화적 특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조합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됐습니다.
3. 살바도르

살바도르는 브라질 동북부 바이아주의 주도로 정식명칭은 ‘상 사우바도르 다 바이아 지 토두스 우스 상투스’입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품은 전통적인 도시로 열정 가득한 문화와, 아프리카-브라질 문화의 융합, 명화 같은 해안가,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다양한 건축물이 유명한 곳입니다.
살바도르의 중심지 펠루리뉴는 아름다운 돌이 깔린 자갈길, 생동감이 넘치는 색을 입은 살바도르 대성당과 성 프란시스코 교회 등이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살바도르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 자연의 황홀함을 안겨주는 곳인 만큼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은 마라냥주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사막이지만 다양한 연못과 석호가 있는 해수 늪지와 사구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순백의 색을 띤다는 흰 모래 사막이 부드럽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마치 침대보처럼 희게 빛나는 것과 같다 하여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마라냥의 침대보)라는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백색 모래 언덕 사이사이에 청명한 호수가 자리 잡고 있어 마치 지구가 아닌 것만 같은 이국적인 풍경에 넋을 놓게 됩니다. 이 독특한 풍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브라질의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성스러운 종교적 명소부터 다채로운 문화적 특성을 가진 도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까지 브라질은 여러 가지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망설임은 브라질의 매혹적인 여행지들에 맞닿는 시간을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결심을 굳혀 브라질의 풍부한 매력을 몸소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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