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해변
포르투갈은 해양 왕국의 화려한 흔적이 남아있는 나라로 수려한 바다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포르투갈 대표 해변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카밀로 비치
◆ Camilo beach
◆ 라고스에 위치한 작은 해변
◆ 부드러운 황금빛 모래로 뒤덮인 곳
◆ 다른 해변보다 파도가 잔잔한 편
카밀로 비치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물은 주위를 둘러싼 거대한 바위 덕분에 파도가 거의 없고 잔잔한 편입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래사장은 매우 부드럽고 성수기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수많은 여행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스노클링,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한 바위들을 둘러보며 수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2. 우르사 비치
◆ Ursa beach
◆ 포르투갈 서해안에 위치한 해변
◆ 곰 형태를 띠어 곰 바위라고 불리는 곳
◆ 6월~9월이 성수기
우르사 비치는 하이킹 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길이 험난해 운동화가 필수인 곳입니다. 웨딩촬영하는 여행객이 종종 보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우르사는 곰이라는 뜻으로 해변의 바위가 곰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그리 이름 붙여졌습니다. 다른 해변보다 프라이빗하게 숨겨져 있는 해변인 만큼 아늑하고 조용하게 여유를 느끼며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동굴에서는 캠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도 손꼽히는 황홀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 프라이아 다 로차 비치
◆ Praia da Rocha beach
◆ 포르투갈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에 있는 해변
◆ 강과 대서양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
◆ 암석 절벽에 둘러싸인 해변
프라이아 다 로차 비치는 절벽과 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닷속에서 수영하고, 낭만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해변보다 수온이 차가운 편이지만 구조대가 상시 활동하고 있어 마음놓고 수영하기에 매우 안전합니다.
도시는 바다와 이어진 절벽이 깎아지를 듯이 매우 높고 가팔라 산 해변이라는 뜻의 ‘프라이아 다 로차’라 이름지어졌습니다.
4. 센호라 다 로차 비치
◆ Senhora da Rocha beach
◆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해변
◆ 도보로 호텔, 레스토랑 접근 용이
◆ 가파른 절벽이 특징적인 해변
센호라 다 로차 비치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절벽 해변으로 매년 수많은 현지인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비수기에는 산책과 피크닉, 수영하러 온 현지인들로 가득하고 성수기에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하러 온 여행객들로 가득 차는 해변입니다.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센호라 다 로차 비치는 길이는 약 150m, 폭은 약 60m입니다.
높은 절벽이 강한 바람을 막아주어 기온이 낮을 때에도 춥지는 않은 편입니다. 모래가 매우 부드럽고 색감이 진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5. 베나길 동굴
◆ Benagil Cave
◆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 동굴, 바다, 절벽, 암석층을 관찰할 수 있는 곳
◆ 동굴 속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
베나길 동굴은 탐험심이 있는 모험가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감상을 선사하는 장소입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베나길 동굴은 동굴 속에 해변이 있어 가장 특별한 휴양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동굴, 암석층, 절벽,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입니다.
작은 어촌 마을에 위치한 베나길 동굴은 근처에 낚시터, 레스토랑, 상점이 있어 이동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동굴 내 해변은 오로지 바다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해변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과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듯한 특별함을 간직한 포르투갈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