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 해외 야시장 추천

여행의 멋은 진정한 밤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조명, 밤이 새는 줄 모르는 사람들의 열정까지, 낮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비교적 날씨가 더운 적도 인근의 지역에서는 선선해지는 밤에 시장을 열곤 합니다. 현재는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이자, 여행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어떤 곳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태국, 딸랏롯파이 시장

야시장하면 태국, 태국 야시장하면 딸랏롯파이 시장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방콕에는 시컨스퀘어라고 하는 큰 쇼핑몰이 있는데요. 그 뒤편에는 딸랏롯파이 야시장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관광객과 현지인을 모두 사로잡는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과 상품들이 가득 모여 있습니다. 낮에는 조용했던 이곳이 밤만 되면 가득 형형색색의 조명이 가득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가게들도 많이 모여 있고 사람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조금은 복잡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2. 모로코, 마라케시 야시장

마라케시 야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인디아나 존스 영화 속에 들어간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일 겁니다. 원숭이나 뱀 등의 동물들은 물론이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인들의 모습까지,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을 보입니다.
특히 이곳은 모로코 요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노점상만 무려 100개에 달하기 때문에, 미식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이 꼭 방문하셔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유럽과 아랍의 문화가 섞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자랑합니다. 음식의 종류가 워낙에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파스티야라는 음식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닭고기와 아몬드로 이루어진 패스츄리에 계피와 설탕이 뿌려져 단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3. 탄자니아, 잔지바르 야시장

탄자니아는 여행객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범한 공원으로 보이는 포로다니 정원, 밤이 되면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이곳은 옛 요새가 위치하기도 했고 바다와도 가깝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코코넛빵이나 팔라펠, 사모사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갖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배는 가볍게 만들고 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혹시나 치안이 걱정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곳은 유럽에서도 잘 알려진 관광지이기 때문에 치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잔지바르 야시장 자체가 굉장히 유명하기에 수많은 관광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홍콩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홍콩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고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만큼 야경이 멋스럽고 인상적이기 때문인데요. 이 중에서도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홍콩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이곳의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점술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방문하셔서 자신의 미래 등을 체크해볼 수도 있는데요. 물론 맹신하기보다는 재미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지만, 야시장의 제대로 된 재미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저녁 8시쯤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시장의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홍콩 음식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앤티크한 제품부터 트렌디한 제품까지 각종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5. 캐나다, 리치몬드 야시장

북미대륙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 바로 리치몬드입니다. 7만 제곱미터에 달할 만큼, 넓은 공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할 만큼, 캐나다에서 가볼 만한 야시장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갖가지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놀이기구를 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리치몬드 야시장은 끝난 상태이며, 2024 리치몬드 야시장은 4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가면 1분이라도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낮에는 다양한 여행지 구경하시고, 밤에는 야시장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상품도 구경해보는 알찬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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