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존재하는 세계 파스텔톤 색감의 명소

천재적인 색감과 구도로 명성높은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이 만든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에 장면으로 나올 것 같은 장소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아시나요?
파스텔톤의 사랑스러운 색감과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계 힙한 색감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타이파 빌리지

◆ Vila da Taipa
◆ R. Gov. Tamagnini Barbosa, 마카오
◆ 24시간 운영
◆ 마카오 현지 로컬 체험 가능
타이파 빌리지는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매치기에게 당한 금잔디를 F4가 나타나 구해준 배경지입니다. 소규모 로컬 식당과 미슐랭 레스토랑, 간식거리를 살 수 있는 상점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식민지 때 지어진 유럽식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주택, 식당, 상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빛바랜 타일과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보면 빈티지 명화 속에 들어온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더 조지언 호텔

◆ The Georgian Hotel
◆ 1415 Ocean Ave, Santa Monica, CA 90401 미국
◆ 체크인 PM 15:00 – 체크아웃 PM 12:00
◆ 무료 와이파이, 유료 조식, 유료 주차, 에어컨, 세탁 서비스, 비즈니스 센터, 애완동물 동반 가능, 해변 인접, 룸서비스,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바
더 조지언 호텔은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1933년 첫 오픈을 하였으며 현재 해리 J 보드 판사가 직접 경영하는 고급 호텔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의 대표적인 명물 호텔로 특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은 인스타그래머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오래되었지만 넓고 깨끗한 객실과 친절한 직원이 반겨줄 것이며 훌륭한 전망과 요리가 지내는 나날들을 설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호텔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근처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부터 베니스 해변까지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마셜 스트리트 배스

◆ Marshall Street Leisure Centre and Spa
◆ Marshall St, London W1F 7EL 영국
◆ 매일 AM 06:30 – PM 22:00
◆ 사우나, 수영장
마셜 스트리트 배스는 1850년 지어진 목욕탕이자 수영장입니다. 초기에는 64개의 풀장과 목욕탕, 두 개의 넓은 전신 욕장을 포함해 지어진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었습니다.
마셜 스트리트 배스의 중앙 수영장은 버킹엄 궁전 정문의 문장을 창조한 세계적인 조각가 월터 길버트가 직접 디자인 했습니다.
오래된 대리석이 뿜어내는 고전적인 분위기와 반 원통형 천장 디자인은 빈티지한 아름다움을 간직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시간여행을 하는 통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4. 로버츠 코티지

◆ Roberts Cottages
◆ 704 The Strand N, Oceanside, CA 92054 미국
◆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에 위치한 개인 소유 오두막 밀집 지역
◆ 오션사이드 역사 상징적인 의미
◆ 단기, 장기 렌트 가능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에 위치한 로버츠 코티지는 개인이 소유한 아기자기한 오두막 밀집 지역입니다.
마치 영화 ‘문라이즈 킹덤’에 나올법한 빈티지 핑크컬러가 새파란 하늘 아래 더욱 선명하게 나열되어 있어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감상을 선사합니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101번 국도 근처에 있으며 기차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적 편리성 때문에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대중교통과 자차의 수요가 많아진 지금은 여행객들의 단기 렌트가 많은 편입니다.
5. 비진잠 올드 포르투갈 교회

◆ VIZHINJAM OLD PORTUGUESE CHURCH
◆ 인도 해안 마을에 위치한 수백 년 된 가톨릭교회
◆ 14세기 초 포르투갈 선교사 상륙
◆ 포르투갈 전통 건축식 교회
비진잠 올드 포르투갈 교회는 1498년 인도에 처음 상륙한 포르투갈인이 유럽과 인도 간 직접 무역을 수립한 후 인도 남서부 해안지대가 450년간 포르투갈 식민 지배를 받게되면서 지어진 가톨릭교회입니다.
중요한 국제 무역항으로 급부상하면서 인도의 어촌 마을은 교회와 광장을 중심으로 포르투갈 건축물이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도 케랄라 항구 마을에서는 포르투갈식 유적지와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계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포르투갈식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타이파 빌리지와 비진잠 올드 포르투갈 교회,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인상적인 더 조지언 호텔은 과거로 향하는 터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은 옛 시대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감상을, 과거를 궁금해하는 젊은 여행자에게는 색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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