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한 번쯤은 경험해야 할 사막”…지구에서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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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여행지, 사막

나미브 사막 전경
나미브 사막 전경 / 사진=geoheritage

사막은 뜨거운 태양 빛이 내리쬐고 모래바람이 자주 부는 황폐한 땅이지만 시각적인 충족을 시켜주는 경이로운 형상을 하고 있기에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가장 오래된 사막의 역사는 약 8,000만 년 전부터  시작되는데요.

모래언덕에서 느끼는 자연의 위대함은 스스로의 고민이 한낱에 불과하단 것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신비로운 사막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나미비아 – 나미브 사막

나미브 사막 풍경
나미브 사막 풍경 / 사진=alphacoders

◆ Namib Sand Sea

◆ 세계 유일 해안 사막

◆ 8,000만 년 역사·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 일 년 동안 비 내리는 날 단 열흘

나미브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무려 약 8,000만 년 전 형성되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프를 타고 험준한 모래언덕을 오르내리면 나미브 사막 정상에 도달하게 되는데, 나미브 해안에서 안개가 일렁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막과 바다가 마주하는 비현실적인 모습은 마치 외계행성에 착륙한 듯한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해안에서 차로 6시간 정도를 이동하면 나미브 사막의 또 다른 지대 소서스블레이가 나오는데요. 그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2. 미국 – 화이트 샌즈 국립 공원

화이트 샌즈 국립 공원 풍경
화이트 샌즈 국립 공원 풍경 / 사진=fodors

◆ White Sands National Park

◆ 세계에서 가장 큰 석고 모래사막

◆ 뉴멕시코 공원 중 최다 관광객 기록

◆ 약 2억 5천만 년 전 얕은 바다였던 곳

화이트 샌즈 국립 공원은 미국 뉴멕시코주 남쪽에 위치한 공원으로 본래 화이트 샌즈 내셔널 국립기념물이었으나 2019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석고로 이루어진 모래가 물결치는 하얀 파도처럼 드넓은 지대를 덮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석고 모래사장으로 유명합니다.

공원 내 툴라로사 분지는 약 2억 5천만 년 전 얕은 바다였으나 7천 만 년 전 융기 현상이 일어나 고원지대가 되었다가, 1천 만 년 전 다시 가라앉아 분지가 되었습니다.

동서에 자리한 산에서 흘러온 개울물에 녹아 들어온 석고 물질이 분지에 형성된 호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투명 석고라는 수정체가 되어 바닥에 가라앉아있다가 풍화작용으로 깨지고 부서져 모래알같이 작아져 불어오는 바람에 휩쓸리다 오늘의 하얀 모래 언덕이 만들어졌습니다.

 

3. 이집트 – 백사막

백사막 풍경
백사막 풍경 / 사진=BBC

◆ White Desert

◆ 약 300km 지점에 형성된 사막 지형

◆ 화산활동 및 침식작용으로 형성

◆ 2002년 자연보호구역 지정

백사막은 이집트 서쪽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막입니다. 2002년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다양한 지형적 특성과 야생동물로 생태계가 형성된 곳입니다.

백사막의 모래는 석회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백색을 띠며 흰색 뿔 모양으로 뭉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주 오래전 바다였던 곳이라 조개껍질 및 화석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미국 – 모하비 사막

모하비 사막 풍경
모하비 사막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Mojave Desert

◆ 토착민 모하비 족 명칭에서 유래

◆ 캘리포니아 4분의 1에 형성된 사막

◆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

모하비 사막 명칭은 아메리카 토착민 모하비 족에서 유래되었으며 한가운데 그 유명한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최소 해발 1,000m~최대 2,0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형성돼있고 주요 지역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50도까지 올라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5. 아프리카 – 사하라 사막

사하라 사막 풍경
사하라 사막 풍경 / 사진=muchbetteradventures

◆ Sahara Desert

◆ 세계에서 남극 다음으로 가장 넓은 사막

◆ 250만 년 전 형성된 사막

◆ 세계 최대 면적 아열대 사막

사하라 사막은 뜨거운 태양과 황금빛 모래언덕, 날카로운 회오리바람이 가득한 곳이지만 트래킹을 사랑하는 모험가에게 낭만을 주는 명소입니다. 지구상에서 남극 다음으로 규모가 큰 사막으로 아랍어로 ‘사하라’는 ‘사막’을 의미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해 항상 물이 부족하게 되지만 밤이 되면 기후가 확 바뀌어 추위가 서늘하게 몸을 훑고 세상의 모든 별이 와 박힌 것처럼 알알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할 세계 사막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막의 낭만을 알고, 모험심이 불타오른다면 한 번쯤은 가야 하는 곳입니다. 죽음과 도전이 상생하는 땅은 언제든지 여행자를 맞이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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