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스페인 세비야 명소

스페인 세비야는 아담한 크기의 도시지만 역사적인 문화재와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1박 2일이면 충분히 둘러볼 만큼 소담한 세비야에서는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과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명소들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스페인을 여행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 세비야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세비야 왕실 알카사르

◆ Real Alcázar de Sevilla
◆ 매일 AM 09:30 – PM 17:00
◆ 16세기 타일로 만들어진 무어인풍 왕궁
◆ 입장료 13.5유로
알카사르는 이슬람 양식의 건축물로 세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문화재로서의 역사적인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태이며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5의 촬영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된 곳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는 수 세기 동안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관문이었고, 8세기 무어족이 스페인을 침입, 300년 동안 지배하였습니다. 이때 이슬람의 영향력은 안달루시아 지역 곳곳에 수많은 문화재를 남겼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알카사르입니다.
2. 황금의 탑

◆ Torre del Oro
◆ 매일 AM 09:30 – PM 17:30
◆ 토일 AM 10:30 – PM 18:30
◆ 1220년에 지어진 외부 방어 탑
◆ 입장료 3유로
황금의 탑은 황홀하게 흐르는 강물과 함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비야 일몰 명소입니다.
1220년 이슬람교도들이 강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건축 당시에는 외관 상단이 전부 황금으로 뒤덮여있어 <황금의 탑>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예배당, 감옥, 항구 사무소, 해군 사령부, 화약 저장고 등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목적의 시설로 사용되다가 1931년 중요한 문화재로서의 역사적인 의의를 인정받아 기념물로 선정되었습니다.
3. 산 텔모 궁전

◆ Palacio de San Telmo (Sede Gobierno de Andalucía)
◆ 매일 AM 09:00 – PM 19:00 (정기휴무 토일)
◆ 1600년대 바로크 양식 궁전
◆ 무료입장
산 텔모 궁전은 현재 스페인 정부 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궁전입니다. 1682년에는 신학교로 사용되었고 1849년에는 프랑스 왕자 <몽팡시에 공작>의 거주지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1893년 궁전이 정부에 기증되면서 현재는 안달루시아주 정부 청사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산 텔모 궁전 내부에는 중앙 안뜰과 예배당, 아름다운 정원, 귀빈들을 맞이하는 거울의 방, 대통령 집무실 등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오직 투어를 이용해서 입장이 가능하니 방문 전에 꼭 예약하시기를 바랍니다.
4. 마리아 루이사 공원

◆ Parque de María Luisa
◆ 매일 AM 08:00 – PM 22:00
◆ 세비야 대표 대규모 공연
◆ 공원 입장료 무료
마리아 루이사 공원은 울창한 푸른 녹음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궁전 속 공원입니다. 산책하면서 세비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수 세기 전 영광스러운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스페인 광장>과 연결하여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본래 바로크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산 텔모 궁전>의 일부였지만 1893년 궁전의 소유주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세비야 시에 기부하면서 지역 공원으로 조성,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5. 세비야 대학

◆ University of Seville
◆ 매일 AM 08:00 – PM 21:00 (정기휴무 토일)
◆ 오페라 <카르멘> 촬영지
◆ 18세기 왕립 담배공장
세비야 대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의 배경 장소입니다. 스페인의 과학 관련, 연구 분야, 테크놀로지 등 미래 산업 학부가 모인 곳으로, 1505년 교황 율리우스 2세에게 정식 대학교로 인정받았습니다.
18세기에는 대학교 본관이 왕립 담배공장으로 운영되기도 했고 당시 공장에서 일했던 집시 여인의 일화를 다룬 오페라가 바로 <카르멘>입니다.
스페인의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세비야>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 풍부한 자연경관,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한없이 사랑스러운 이곳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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