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진 여행지 마카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때 포르투갈 식민지였고 지금은 중국 특별행정구에 소속된 마카오는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여행지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끝없이 만나 어우러지며 풍부한 역사, 아름다운 건축, 훌륭한 음식, 환상적인 관광지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릴 만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아마 사원

마카오 반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아마 사원은 1488년에 지어져 마카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품은 도교 사원으로 뱃사람과 어부의 여신 '마주'를 섬기는 신비로운 장소입니다.

포르투갈 선원이 처음 상륙해 이 땅의 이름을 물었을 때 사원 명칭 '마거(??)'로부터 마카오가 유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번잡하고 번뇌를 주는 도시에 지쳐있을 때 평온과 안식을 주는 영험한 곳입니다.

2. 마카오 타워

마카오 반도 남쪽에 위치한 마카오 타워는 드높은 전망대 위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를 운영하기 때문에 모험가가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마카오 타워에는 쇼핑몰, 레스토랑, 모카 클럽 카지노, 극장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습니다.

3. 베니치안 마카오 호텔

베니치안 마카오 호텔은 마카오 주요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지역 코타이 스트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곳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환상적인 인공 운하에서 곤돌라를 타며 미니 이탈리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베니치안 마카오 호텔 단지 내 그랜드 캐널 숍스는 해외 인기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가 350개 이상 입점해 있고 캐주얼 레스토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4. 콜로안 빌리지

마카오 최남단 섬 콜로안섬에 위치한 콜로안 빌리지는 아기자기한 포르투갈 전통 건축물과 포르투갈식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사랑스러운 작은 상점 등에서 여유롭고 느긋한 오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카지노가 번화한 마카오와 다르게 평온한 장소인 콜로안 빌리지는 포르투갈풍 주택 단지와 휴양지에 온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가톨릭 유물을 소장한 성 프란시스 자비에 예배당은 수많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입니다.

5. 타이파 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