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 드라이브 코스

아일랜드는 서유럽의 섬나라로 유럽에서 산업화가 가장 덜 되어 오염이 적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풍부한 자연 생태계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산, 바다, 호수, 절벽, 산림 등 다양한 지형이 있어 트레킹과 드라이브 명소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아일랜드 드라이브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딩글

◆ Dingle Peninsula
◆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반도
◆ 해변 산책로, 절벽이 있는 곳
◆ 또 다른 명칭 ‘코르카 뒤브네’
딩글은 아일랜드에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연 명소가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미나드 캐슬, 던모어 헤드, 슬리 헤드 해변은 아일랜드에서 손꼽는 경치를 자랑합니다.
자연경관을 보며 드라이브하는 코스가 인기가 있어 매년 국내외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역사적인 선사유적지 ‘듄 베스 포르트’가 있고 섬의 역사를 다루는 센터 ‘더 블래스켓 센터’,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딩글타운’ 등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곳입니다.
2. 케리

◆ County Kerry
◆ 아일랜드의 숨겨진 보석
◆ 아일랜드 최고의 하이킹·드라이브 명소
◆ 쿠미놀 비치에 우뚝 솟은 바위 절벽
◆ ‘링 오브 케리’ 투어 상시 운영
케리는 웅장한 산과 사랑스럽고 활기찬 마을, 아름다운 노을과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 호수, 해안을 품고 있어 해외에서도 아일랜드 엽서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대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킬라니 국립공원,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이 숙박한 머크로스 하우스가 대표적인 지역 명소입니다. 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마을과 자연 명소를 돌아보는 ‘링 오브 케리’ 투어가 인기 있습니다.
3. 비애라

◆ Beara Peninsula
◆ 켄메어 강과 밴트리 강 사이 경계
◆ 아일랜드 남서부 드라이브 명소
◆ 산속에 위치한 아일랜드 유적지
비애라는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험준한 산맥을 형성한 곳으로 아열대 나무와 다채로운 색감의 하늘, 아기자기한 마을, 구불구불한 다리가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청동기 유적지와 유물이 많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반도 중 가장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고 산맥을 따라 트레킹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사이클링, 드라이브, 트레킹 명소를 찾는다면 비애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코크

◆ Cork
◆ 남서부 해안에서 가장 큰 도시
◆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간직한 곳
◆ 산뷰와 해안선이 공존
코크는 현대적인 주택과 전통 건축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독특한 문화와 억양, 요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코크는 다양한 성당, 요새, 부촌이 있어 구경거리, 볼거리가 가득해 지루할 새 없는 도시입니다.
수 세기 동안 육류 수출의 중심지 역할을 해 선지와 내장을 활용한 요리가 발달했습니다. 서른 개 이상의 다리가 도시를 관통하고 있으며 언덕에 위치한 찰스 요새에서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카하 마운틴스

◆ Caha Mountains
◆ 해발 458m 산맥
◆ 오래된 사암을 간직한 특별 보존 지역
◆ 습한 고원과 작은 호수가 있는 곳
카하 마운틴스는 아일랜드의 드높은 산맥으로 카하 산맥에서 힐리 패스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가 인기 있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휴가용 아파트, 주택과 같은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을 감상하며 지내는 하룻밤을 고대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카하 마운틴스에 있는 카하 패스에는 19세기 중반에 바위를 폭파하고 손으로 깎아 만든 두 개의 터널이 있는데요.
1900년대 포장도로로 바뀌었다가 터널이 너무 낮아 관광버스가 많은 성수기에는 교통량이 줄어들어 그 시기에 방문하면 한적한 드라이브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가 자랑하는 드라이브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산업 발달보다 자연경관을 선택한 아일랜드의 대자연은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의 야생성을 잃지 않았으며 풍광이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도심 지역도 좋지만, 세상에 나홀로 존재하는 것 같은 드라이브 여행지에서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