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찐부자들이 사는 부촌 지역

일본 부자들은 어디에서 살까요? 부촌은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하듯이 일본에도 호화고급 주택·빌딩 밀집지가 있습니다. 일본 재벌, 외국 VIP, 연예인들이 사는 그곳. 일본 사람들이 갈망하는 부자 동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미나토구

◆ 미나토구(港?)
◆ 전국 부촌 지역 탑에 들어가는 부촌 지역
◆ 일본 유명사립학교 밀집 지역
◆ 48개의 외국 대사관이 밀집된 곳
◆ 일본 경제 중추 역할 도시
미나토구는 일본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로 주요 지역으로 아카사카, 아오야마, 롯폰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48개국의 외국 대사관이 밀집되어 있으며 방송국, 언론사, IT기업, 외국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기업 일본지사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일본 경제 중추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방송국, 고급 고층 맨션이 몰려있어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도시로도 유명하고 외국계 기업 및 대사관 밀집 도시라 전체 인구 10%에 달하는 외국인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상징인 도쿄 타워와 롯폰기 힐즈가 있는 도시가 바로 미나토구입니다.
2. 치요다구

◆ 치요다구(千代田?)
◆ 매일 AM 11:00 – PM 15:00 (정기휴무 월)
◆ 일본 왕궁, 국회의사당, 정부 부처, 언론사들이 밀집한 곳
◆ 일본 경제와 정치의 중심 도시
◆ 빌딩 숲 ‘마루노우치’ 대표 지역
치요다구는 일본 왕궁, 정부 부처, 국회의사당, 언론사들이 모여있어 일본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활약하는 도시입니다. 공공기관 오피스 빌딩과 대기업이 많기 때문에 유동 인구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인구가 적어 인구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일본의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가 모두 모여있는 치요다구는 도쿄에서 가장 중요한 특별구입니다.
3. 메구로구

◆ 메구로구(目黑?)
◆ 매일 AM 11:00 – PM 15:00 (정기휴무 월)
◆ 14개국 대사관과 아이슬란드 총영사관이 있는 곳
◆ 연예인들이 주로 사는 부촌
◆ 유럽식 레스토랑 및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
◆ 일본 여성들이 살고 싶은 동네 상위권
메구로구는 약 14개 국가의 대사관과 아이슬란드 총영사관이 모여있으며 유명한 부촌 중 한 곳입니다. 여성들이 살고 싶은 도시 순위권 중 늘 상위권에 속해있으며 메구로구 명칭은 오방색에 맞게 5개의 불상을 세운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동경대학의 소재지인 메구로구는 일본 부자들의 자녀가 주로 다니는 학교 중 한 곳인 국제학교가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중국 부자들이 모여들고 있는 도시입니다.
4. 아시야시

◆ 아시야시(芦屋市)
◆ 일본 최고의 고급 주택가
◆ 평균 소득이 도심 3구 제외 가장 높은 지역
◆ 19세기 말~20세기 초 주택가가 대대적으로 개발된 도시
◆ 일본에서 가장 비싼 공과금을 자랑하는 지역 ‘로쿠로쿠소쵸’가 있는 도시
아시야시는 일본 부자들이 많이 사는 고급 주택가입니다. 미나토구, 치요다구, 주오구 등 도쿄의 대표적 3구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가장 높은 평균 소득을 자랑합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대대적으로 주택지가 개발된 도시로 높은 지역에 부자들이 사는 대저택이 건축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급 주택단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비싼 땅값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비싼 공과금을 내는 곳으로 유명한 ‘로쿠로쿠소쵸’ 지역이 있는 도시입니다.
5. 덴엔초후

◆ 덴엔초후(田園調布)
◆ 일본 부자 동네 순위권 안에 드는 도시
◆ 일본 정재계 거물 및 스포츠 선수, 연예인이 모여 사는 곳
◆ 그들만의 건축방식이 존재하는 곳
◆ 일본의 평창동
덴엔초후는 유럽 상류층의 도시 그 자체로 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국적인 길은 마치 유럽 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덴엔초후에 세워진 주택 하나하나가 대저택이며 일본이 아닌 유럽 부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덴엔초후는 일본 최고의 부촌으로 이름난 곳으로 일본 정재계 거물과 역대 가장 성공한 스포츠 선수,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사는 곳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재력가가 모여 사는 곳으로 각각의 건축방식이 세워질 정도입니다.
녹지와 저택의 조화가 아름답게 이루어졌으며 시끌벅적한 도심과 달리 조용하고 느긋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부자 동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부촌답게 빌딩이 모여있거나, 대저택이 세워져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혹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일본 부촌 탐방도 색다르고 독특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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