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온천 파묵칼레를 품은 터키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터키는 활력이 넘치는 사람들과 생동감 넘치는 시장, 풍부한 문화유산, 환상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형제의 나라라 불릴 만큼 심적으로 가까운 나라인 터키는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터키가 품은 고유의 고대 문명은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입을 즐겁게 하는 요리가 다시 한번 이곳에 발을 딛게 만듭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터키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터키의 상징이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넘버 원 명소인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튀르키예 중심부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그만의 독특한 절경을 자랑합니다.

수천 년의 세월 동안 물과 바람에 조금씩 침식되면서 요정 굴뚝이라 불리는 화산암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인, 히타이트인, 로마인, 프리기아인, 비잔티움인 등 다양한 문명을 품은 곳입니다.

2. 하기아 소피아

하기아 소피아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으며 터키의 상징적이고 역사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정받는 건축물입니다.

기원후 537년 비잔티움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통치 기간에 성당으로 지어져 무려 천 년 동안 기독교의 가장 의미가 깊은 교회이며 기독교 예배의 중심지였습니다. 하기아 소피아의 뜻은 그리스어로 “거룩한 지혜”를 뜻합니다.

하기아 소피아의 중앙 돔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경이로운 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부는 복잡하고 화려한 모자이크와 우아하게 빛나는 대리석 기둥, 아름다운 아치들로 장식된 방대한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3.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신성한 성을 의미하는 터키어로 튀르키예 남서부 데니즐리 마을 근처에 위치한 명소입니다. 절벽 아래에서 영양분이 풍부한 온천이 계단식으로 흐르며 형성된 새하얀 암석 바닥이 유명합니다.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물속의 탄산칼슘은 계단식 웅덩이와 암석화된 폭포를 만들며 점차 굳어졌습니다.

파묵칼레의 투명한 하늘빛 온천의 치료 효과는 고대부터 알려져 왔으며 피부 알러지, 소화 장애, 피의 순환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수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4.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으며 1609년~1616년 사이에 오스만 술탄 아흐메드 1세 통치 기간 중 지어졌으며 모스크 이름을 따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오스만 건축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여행자에게는 찬사를, 해당 종교인에게는 숭배를 부르는 명소입니다. 하기아 소피아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환상적인 대조를 이루며 내부를 장식한 화려한 수천 개의 수제 이즈닉 타일과 다채로운 색조의 푸른색으로 복잡한 무늬가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