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함 속에 숨겨진 유럽 소도시

유럽은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특히 대도시 어디에서든 한국인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은 여행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늘 붐비는 대도시 못지않게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한 도시들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CNN에서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 Guimarães
◆ 포르투갈 백국의 수도
◆ 포르투갈 왕국의 초대 국왕 탄생지
◆ 중세 건축물과 현대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
◆ 별명 ‘요람의 도시’
기마랑이스는 포르투갈에서도 역사적인 도시로 국가를 형성할 시기 매우 중요할 역할을 했습니다. 중세의 건축과 현대의 건축이 공존해 색다른 감상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포르투갈 왕국 전에 있었던 포르투갈 백국의 수도였으며 포르투갈 왕국 초대 국왕의 탄생지로 '요람의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15세기부터 지어진 중세 시대 성과, 건축물,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 동화 속에 나올법한 18세기 집과 우아한 르네상스 양식의 분수 등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이탈리아 앙기아리

◆ Anghiari
◆ 피렌체 근교 소도시
◆ 약 2시간 정도면 둘러보는 소도시
◆ 1440년 밀라노와 피렌체 간의 전투
◆ 골목이 동화 같은 곳
앙기아리는 1440년 피렌체의 지배권을 갖기 위해 벌어진 밀라노와 피렌체 간의 전투 ‘앙기아리 전투’가 있었던 도시입니다. 피렌체에서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앙기아리는 전체를 돌아보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며 골목골목마다 예쁘게 꾸며져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앙기아리의 거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용맹한 전사들을 위해 설계되었고 성벽으로 둘러싸여 르네상스 건축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중세도시 중 한 곳입니다.
3. 독일 딩켈스뷜

◆ Dinkelsbühl
◆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 마을
◆ 로마 제국 왕조에 의해 도시로 발전
◆ 옛 정치, 경제, 군사적 중요 도시
◆ 15세기 이후 중세 모습이 그대로 보존
딩켈스뷜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중세 도시입니다. 최초의 역사는 8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신성 로마 제국에 의해 12세기 초부터 규모가 있는 도시로 본격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체코와 서부 유럽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경제, 정치,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부상하게 된 곳입니다.
독일에서 유일하게 15세기 이후 건축된 중세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마을로 전통적인 독일 목조 건물이 있어 유럽 건축 '역사의 보고'로 알려진 역사 깊은 도시입니다.
4. 아일랜드 켄메어

◆ Kenmare
◆ 아일랜드 카운티의 해안 마을
◆ 알록달록한 건물이 특징
◆ 청정 자연경관이 매력
◆ 평온하고 고요한 소도시
켄메어는 아일랜드에서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소도시입니다. 카운티 해안 마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색채감의 아기자기한 건물이 유명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발길이 잘 닿지 않은 천혜의 대자연을 볼 수 있으며 밝은 햇살에 비치는 녹음은 요정이 살법한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못지않은 매력을 자랑하지만 약 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낭만적일 것입니다. 켄메어에 위치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5. 영국 클로벨리

◆ Clovelly
◆ 잉글랜드 최초의 왕비가 소유한 소도시
◆ 예술가들에게 영감 주는 도시
◆ 잉글랜드 남서부 데본 해안가에 위치
◆ 1000년의 역사를 가진 곳
클로벨리는 영국 남서부 데본 해안가에 위치한 소도시로 잉글랜드 최초의 왕비가 소유했던 마을입니다.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집들이 이어져 있으며 과거부터 이동 수단으로 당나귀를 이용했던 것이 그대로 이어져 현재까지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언덕에 사는 주민의 경우 썰매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맑은 공기와 소음 공해 없이 조용하고, 청정 자연 풍경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박하지만 그 안에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럽 소도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CNN에서 선정할 만큼 매력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대도시 여행에 질린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줄 것입니다.
색다른 여행을 찾고 계신다면 과거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소도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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