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미타마
2월 항공권 검색량 1위

2026년 2월 출발 항공권 검색에서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가 전년 대비 978% 증가율을 기록하며 급부상했다. 글로벌 항공권 검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 통계에 따르면, 오미타마는 2월 검색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여행자들의 새로운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오미타마는 이바라키현 중남부 간토평야에 자리한 면적 약 144.74km², 인구 약 4.8만 명 규모의 농업 중심 소도시다. 2006년 3개 지역 합병으로 탄생한 이 도시는 이바라키 공항을 품고 있으며, 일본 제2의 담수호 가스미가우라와 인접해 있어 대도시 혼잡을 피한 자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연중 수백만 송이 꽃밭, 키보가오카 공원의 계절별 풍경

키보가오카 공원은 오미타마를 대표하는 꽃 명소로, 봄에는 유채꽃이 3월 전후 평야를 노랗게 물들이며, 가을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수백만 송이 코스모스가 만개한다. 평탄한 대지 위 펼쳐진 꽃밭은 가스미가우라 호수와 먼 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체육시설, 지붕이 있는 바비큐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공원 자체는 무료로 개방되지만 일부 체육시설은 사용료가 부과되는 셈이다. 특히 족욕탕과 식당을 갖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장시간 체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면적 220km² 일본 2대 호수, 가스미가우라의 유람선 체험

가스미가우라는 면적 약 220km²로 일본 담수호 중 비와호에 이어 2위 규모를 자랑하며, 유역 둘레가 약 249.5km에 달해 일본 최대 호수인 비와호보다 긴 호반선을 보유하고 있다. 평균 수심은 약 4m, 최대 수심 7.1m로 비교적 얕은 편이지만, 이 덕분에 연근과 잉어 양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쓰치우라항을 출발하는 관광 유람선과 전통 돛배인 호비키센이 운항되며, 호수 위에서 쓰쿠바산을 비롯한 주변 산과 평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철새 도래지로 주목받아 조류 관찰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호수변 산책로와 사이클링 코스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2월 방문 시 방풍 준비 필수, 이바라키 공항 접근성 장점

오미타마는 이바라키 공항이 시내에 위치해 도쿄에서 고속버스나 철도를 이용하면 약 1.5~2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하며,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 여부는 시기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항에서 오미타마 시내까지는 버스나 택시로 10~30분이면 도착하는 셈이다.
2월 방문 시에는 호수변 강풍과 낮은 체감온도를 고려해 방풍 및 보온 의류를 준비해야 하며, 유람선과 야외 체험은 악천후 시 운휴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운영 여부 확인이 권장된다. 반면 코스모스와 유채꽃은 각각 가을과 봄 시즌에 최적의 경관을 제공하므로, 꽃 감상이 목적이라면 시즌별 일정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미타마는 항공 검색 데이터가 증명하듯 한국 여행자들에게 새롭게 발견되는 일본 소도시 루트로 자리 잡았다. 대도시 혼잡을 벗어나 농업 도시의 평온함과 일본 제2의 호수 가스미가우라, 계절별 꽃밭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조합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바라키 공항 인접성과 가스미가우라 유람선, 키보가오카 공원 꽃밭이라는 명확한 콘텐츠 덕분에 향후에도 소도시 여행 선호 트렌드 속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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