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신다고요? 그러면 이 앱을 사용하세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남은 연차를 사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국내는 무슨 일이 발생해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지만, 해외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고 또 말이 안 통하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꼭 설치해야 하는 앱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관광지까지 가는 길을 편하게 찾고 싶다면 ‘구글 맵’
(주변 탐색 및 경로 찾기)
낯선 해외를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은 길을 헤맸던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 구글 맵을 설치하면 내가 지금 있는 곳의 주변을 탐색할 수 있고 경로를 찾을 수 있다.
만약 렌트를 해서 자동차를 사용하게 되었다면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자동차는 물론 도보로 이동해도 문제없습니다. 또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를 할 수 있어서 한국에 있는 보호자한테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2. 쇼핑을 잔뜩 하고 왔는데 세금은 얼마지? 여행자 세관 신고
(세관 신고 앱)
해외를 가면 대한민국보다 저렴한 물건들이 많아서 많은 물건을 구매하시고 귀국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꼭 여행자 세관 신고 앱을 사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오프라인이어도 비행기에서 작성하실 수 있고 내가 구매한 물건의 세금은 얼마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으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다양한 면세 규정과 관세 감면 정보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3. 이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하지? 자동 번역 앱 플리토(외국어 번역)
긴 글과 짧은 글은 물론 음성 번역, 이미지 번역 등 해외에서 언어가 달라, 말이 안 통할 때 사용하기 좋은 앱입니다. 현지인이 말할 때 앱을 작동해서 들려주면 무슨 말을 하는지 바로 번역을 해줍니다.
또 식당이나 가게에 쓰여 있는 글이 무슨 말인지 모를 때 앱을 간단하게 촬영만 하면 아주 쉽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아주 많은 언어를 지원해서 세계 어디를 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지금 내가 가는 식당이 정말 괜찮을까?
트립어드바이저(관광지 및 리뷰 확인)
해외를 방문하면 정말 많은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막상 검색해서 리뷰를 찾아보면 광고인 경우도 있고 또 리뷰만큼 좋지 않았던 경험을 한 번이라도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럴 때는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각종 호텔은 물론 관광지, 액티비티 및 식당을 전부 예약이 가능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리뷰도 확인할 수 있고 더불어 전 세계인의 리뷰를 볼 수 있어서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 후 예약이 가능합니다.
5. 해외 방문하면 택시 사기가 많아 걱정이 된다면?
우버/그랩(택시 및 음식 배달)
해외를 방문하면 많이 당하는 사기 중 하나가 바로 택시 미터기 사기다. 택시 기사들은 관광객들이 지리를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미터기를 끄고 금액을 협상해 비싼 가격으로 데려다주거나 아니면 주변을 계속 돌아서 큰 비용이 들게끔 합니다.
이런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버나 그랩을 설치하시면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은데요. 우리나라 카카오택시처럼 목적지를 입력하면 금액이 나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마다 주로 사용되는 앱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에 방문할 때 설치하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앱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말씀드린 앱 외에도 도움이 되는 앱들이 많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즐거운 추억 만들러 떠나보시는 거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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