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크루즈’ 타고 떠나는 이색 가을 여행

가을이 되면 온통 가을 풍경으로 변하는 섬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요즘 물가가 오르듯이 뱃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더 값싸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다로' 이용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하는 '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 이용권으로 구매 시에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22개가 선사가 운영하는 43개 항로, 60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권은 구매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최대 5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올해부터 가족권의 구매자 나이를 기존 만 18세 미만에서 25세 이하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젊은이가 가족과 함께 여행 갈 수 있습니다.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고 명절 연휴 기간은 제외되며 항로와 선사별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섬 여행 영상 공모전' 이용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섬 여행 영상 공모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참가대상은 섬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가능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방문 가능한 섬에서 있었던 일화나 나만의 섬 명소,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등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방법으로는 본인 SNS 계정에 전체 공개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원본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대상은 300만 원,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2명), 입선 30만 원(5명), 참가상 50만 원 등의 시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할인 이벤트 이용

8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펜스타그룹의 '엔저 특가 이벤트'와 '게스트하우스 파티 인 오사카 크루즈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엔저 특가 이벤트는 오사카 크루즈 스탠더드급 객실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운임(유류할증료, 터미널 이용료, 일본 출국세 포함)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이고 게스트하우스 파티 인 오사카 크르주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위한 특가 상품으로, 왕복 3만 4000원(유류할증료 등 부대비용 제외)에 즐길 수 있습니다.
만 19~30세가 대상이며, 매 항차 30명에 한 해 선착순 판매합니다. 게스트하우스 파티 인 오사카 크루즈 이벤트 내의 프로그램은 승객끼리 교류하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 또래끼리 함께하는 저녁 식사, 일본 세토나이카이 관문 야경 관람, 선상 파티, 뒤풀이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은 싼값으로 배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소개했는데요. 숙박 시설 이용료와 비싼 요금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방법으로 교통비를 아껴 더 즐겁게 여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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